"주요 제품 NF3 생산 확대에도 수급 개선"...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SK머티리얼즈(036490)와 관련해 주요 제품인 삼불화질소(NF3)의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내놓은 자료에서 “SK머티리얼즈의 연간 1500톤 규모의 NF3 공장이 올해 신규 가동하는 데다 수급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특히 1500톤은 기존 SK머티리얼즈의 생산설비 대비 17%에 달하는 규모로, 이런 공급량 증가에도 주요 거래처인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수요도 증가해 NF3 수급이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인 무수불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 요인에도 불구하고 NF3 수급 개선과 이로 인한 가격 상승을 반영해 올해 SK머티리얼즈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1960억 원으로 기존 대비 소폭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올린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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