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업이익 43% 성장 기대...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KB증권은 21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진단하면서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 철회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중국의 사드 보복이 시작된 지 곧 1년이 된다”며 “2분기 중에 중국인입국자 회복시그널이 나타날 확률이 높고 3분기에는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완전한 회복’이란 중국인입국자수, 따이공(代工. 보따리상) 물류, 중국 현지영업의 3가지가 모두 정상화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

또 동사의 2018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5%, 영업이익은 43%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동사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5만원으로 9% 올렸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동사 주가는 12월 고점이후 20%가량 하락했다”며 “현 주가는 우려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