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희석 영향' 크지 않을 것"...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NH투자증권(이하 NH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증가된 자금으로 자본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NH증권은 “동사는 20일 제3자 배정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 3552억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이로써 자기자본은 1조5000억원에서 1조9000원까지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가순자산배율(PBR)은 각각 1.5%포인트, 8.5% 하락한 13.8%와 1.8배를 예상한다”며 “주당순자산가치(BPS) 증가로 ROE, PBR 하락에 따른 ‘희석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상증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의 이익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NH증권은 동사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원재웅 NH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는 키움증권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