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도 자본정책에 대한 기대감 충족"...투자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KB증권은 22일 삼성화재에 대해 올해 신계약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을 예상했다.

KB증권은 동사가 지난해 4분기에 적자를 기록하면서 시장전망치를 밑돌았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18년 신계약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 기대감과 배당확대 등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금리상승과 새로운 자본규제도입 추진 등으로 보험사들의 자본관리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삼성화재의 배당확대 결정은 높은 자본력에 대한 프리미엄이 정당화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KB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점진적인 배당확대를 발표함에 따라 자본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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