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웨이트에서 열린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샵 오픈행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전자가 중동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이곳에서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11일 쿠웨이트의 핵심 상권인 '로자나 몰'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샵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연철 주쿠웨이트 대사,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 최용근 걸프법인장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1층과 2층을 합쳐 433㎡ 규모다. 매장 내에 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 소개용 체험존을 설치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을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다. 또한 쿠웨이트 외에도 이집트, 이란, 레바논, 요르단,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샵을 운영중인데, 앞으로 그 영역을 계속 늘려 나가기로 했다.

차국환 부사장은 “중동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지속적으로 늘려 프리미엄 브랜드의 지배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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