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황 · 투자전략 등 안내...월간지 발간 등도 잇따라

[초이스경제 전안나 기자] 최근 글로벌 자산 투자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13일 증권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방법과 전략을 소개하는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자산 투자 관련 문의가 급증한 데 따른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했다"면서 "지난 8일에 1차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5일 삼성증권 강남금융센터, 29일 삼성증권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 차례로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행사에서는 해외주식 환전 및 매매방법, 주요 글로벌 시장 시황, 투자 유망종목 등 해외주식 관련 정보를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최근 글로벌 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증권사들이 관련 강좌를 개설하거나 월간지를 발행하기도 하는 등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공략하는데 나서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