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환율
아베 스캔들은 엔화환율 상승요인인가 하락요인인가?일본에서 정치불안 발생해도 엔화는 강세... 영향은 제한적
장경순 기자  |  folkdragon@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13  17:22: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엔화는 달러보다 더한 안전통화다. 일본이 세계 최대채권국이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가 불안해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발생했을 때 달러는 특히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인다.

만약 불안요인이 다른 나라가 아닌 일본에서 발생한다면 엔화는 그때도 강세를 보일 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관련된 스캔들에서 찾을 수 있을 듯하다.

일본에서의 불안 발생 역시 외환시장에서는 한 때 엔화 강세를 가져왔다. 일본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엔화에 대한 선호도는 무관하다. 엄밀히 따졌을 때 엔화는 일본 정부가 아닌 일본은행이 발행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아시아 외환시장이 13일 개장할 무렵 엔화환율은 106.26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15% 하락했다. 그러나 일본의 정치스캔들은 외환시장의 관점에서 '찻잔 속 태풍' 처럼 간주돼 환율 변동폭이 크지는 않았다.

뉴욕주가의 전날 상승에 힘입어 엔화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후 5시11분(한국시간) 현재 106.97 엔으로 0.52% 상승했다. 이날 니케이225지수는 0.66% 올랐다.

엔화환율은 일본의 정치소동보다 니케이지수와 등락을 함께 하는 경향이 강하다. 일본 주가가 오르는 날 일본 통화는 절하되고, 주가 내리는 날 절상되는 특이한 관계를 갖고 있다. 엔화가 세계적인 안전통화인데서 비롯된 현상이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067.5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3원(0.22%) 상승했다.

뉴욕 주가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가 0.42% 올랐지만, 보호무역주의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원화환율이 상승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2321 달러로 0.11% 하락했고 파운드가치는 1.3897 달러로 0.06% 내려갔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장경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미국증시, 반도체 · IT · 금융 · 바이오 · 車 · FAANG 무차별 추락, 왜?
2
WSJ 보고서 & FANG 급등이 미국증시 '폭락 저지'했다
3
롯데 신동빈에게 축포가 된 박항서 '승리'
4
미국증시 쇼크? 노딜 브렉시트?... 금주 증시 여건은?
5
유럽증시 붕락세는 일부 진정됐지만....불안 여전, 왜?
6
페이스북이 미국증시 살렸다...FAANG & 반도체 '껑충'
7
CLSA "부동산 급랭, 한국 소비한파 촉발할 것"
8
눈꽃 핀 한라산 절경
9
"OPEC 등 120만 배럴 감축"...유가 & 러시아증시 급등했지만, 향후 변수는?
10
통신사들, '5G 상용화' 경쟁 본격화...내년 주가 전망은?
굿모닝 경제 뉴스
애플은 소폭 상승 vs MS는 급등...
10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애플의 주가가 또다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英 브렉시트 표결 연기...달러 급등
국제 유가 '추락' & 美 에너지주 '급락'
달러 급등 속...국제 금값 하락
Hot 클릭 뉴스
미국인들 살고 싶은 곳은 '플로리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주택가격이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많은 주택...
'김혜수'는 왜 태어나지 못했나
신동빈에게 축포가 된 박항서 '승리'
"집값 올라도 소비 안 늘어...소비 위축"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