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브 컨소시엄보다 경쟁력 있을 수도"...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최근 한국과 북한 간의 긴장 완화 등으로 방산업종 주가 추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20일 노무라증권이 방산업종에 대한 리포트를 내놓았다.

노무라는 이날 “지난주 아시아 투자자들과의 미팅 결과 일부 투자자들은 방산업종에 대해 실적 부진과 높은 밸류에이션, 한국-북한의 긴장감 완화 등의 요인으로 단기적인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노무라는 그러나 “안정적으로 한국 방위예산이 증가하는데다 수출 기회도 많아져 장기 성장 추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KAI)의 미국 T-X 프로젝트 입찰과 관련해 노무라는 “KAI 컨소시엄이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보잉-사브 컨소시엄보다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60% 하락한 4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