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서비스 등 패러다임 변화 추세"...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다이와증권이 21일 “글로벌 ICT 산업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부상은 핵심 테마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이와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들의 규모 증가, 서비스 범위 확대 등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 선두주자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대표적인 사례다.

다이와는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공공 클라우드 매출이 2017~2020년 연평균 24.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같은 증가에는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 PaaS(플랫폼 서비스) 등 패러다임의 변화가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클라우드 서비스 인식 부족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이 늦었지만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다이와증권은 “AWS처럼 대규모 생태계를 가진 PaaS 선두주자가 한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더존비즈온, 네이버, KT에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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