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의 0.5% 이내 영향 예상...미국-중국 협상시간도 존재"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7일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대 중국 수입품 관세는 오는 5월 1일 발효될 예정”이라며 “아직 기간이 있는 만큼 중국 당국에게 협상의 시간을 줄 여지도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이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와 관련해 다른 동맹국들은 면제해 주고 중국만 남겨 놓았다는 점에 주목한다”면서 “게다가 중국이 받게 될 경제적 영향은 완만할 것으로 보이는데, 추가 조치나 단계적인 확대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GDP(국내총생산)에 미칠 영향은 0.5%포인트보다 한참 아래일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은 매우 큰 경제이며 미국 관세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국 수출액의 10% 정도 또는 전체 중국 수출액의 2% 정도에만 적용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