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탁구 선수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 유망주 조대성(15), 신유빈(13)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두 선수는 향후 3년간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대한탁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탁구국가대표팀의 메인스폰서가 됐다. 이어 작년 12월에 열린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에 이은 유망주 후원까지 한국 탁구의 제2의 전성기를 위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용병 회장은 “차세대 탁구스타의 자질을 갖춘 두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 탁구의 전성기가 다시 오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체계적 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탁구의 제2 전성기를 위해 10대 유망주를 후원하게 됐다”면서 “8년째 비인기종목 스포츠 유망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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