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무역전쟁 우려 완화된 것이 금값 하락 요인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9일(미국시각)에도 국제 금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사흘 연속 떨어졌다.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된 것이 금값 하락을 지속시켰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27.30 달러로 전일 대비 0.20% 하락했다. 금값은 이틀전과 전날에도 각각 1%, 1.33%씩 떨어졌었다.
이날에는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에 대한 6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부과를 6월까지 연기하고 협상의 기회를 갖겠다”고 밝히면서 미국증시를 비롯한 위험자산 가격이 껑충 오르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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