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포함 등 3월 휴일 늘고 관광객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3월 중 마카오 도박 총수입이 259억 파타카(마카오 달러, 3조 3874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 1일 발표된 마카오 박채(博彩, 도박) 감찰협조국의 발표와 2일 신문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3월분 마카오 도박 총수입은 259억 파타카로 전년 대비 증가폭은 22.2%, 전월 대비 증가폭은 6.7%에 각각 달했다.

보도에 의하면 3월 마카오 도박 총수입은 대폭 증가했다. 주요 원인은 3월에 5개의 주말이 있었던 데다 부활절로 이틀의 휴무가 더 늘어 마카오를 방문한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들어 3개월간 마카오 도박의 누적 총수입은 765억 파타카(10조 123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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