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4일 새벽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43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811만9000원으로 7.36% 올랐다. 그 후 5시52분엔 상승폭이 6.75%로, 그리고 새벽 6시15분엔 상승폭이 5.69%로 다소 낮아졌지만 상승흐름은 여전했다.

이날 비트코인 관련 주요 뉴스로는 구글이 비트코인 채굴 프로그램 거래를 금지키로 했다는 소식과 호주가 가상화폐 관련 자금세탁방지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는 소식, 중국에서 비트코인 100개가 도난당했다는 소식 등이 쏟아졌으나 시장은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업비트가 암호화폐 불법 추적 기능을 개발했다는 뉴스도 나왔다.

미국시장에서도 장중에 “비트코인이 주말 대비 10%나 올랐다”는 뉴스가 나돌 정도로 이날 만큼은 한국과 미국시장에서 비트코인이 강한 흐름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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