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경제
시진핑 "트럼프"란 이름만 빼고 할 말 다했다보아오 포럼 연설..."냉전적 사고 방식" "스스로 장벽 세워"
장경순 기자  |  folkdragon@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0  15:29: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보아오 포럼 연설을 통해 개방정책의 지속을 재확인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의 이날 연설에서 특별한 내용이 추가된 것은 없다. 중국 정부가 지금까지 밝혀온 외국인 지분 확대 등 정책들이 재확인됐다.

로이터는 연설 내용 대부분이 이미 발표된 조치들을 재확인한 것이지만, 미국 주가선물과 달러가치, 아시아 주가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언급만 안했을 뿐, "냉전적 사고방식"이란 단어를 통해 맹렬히 비판했다.

시 주석은 "인류사회는 개방할 것이냐 폐쇄할 것이냐라는 중대한 결정의 순간에 서 있다"며 "평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부각되고 있고 냉전적 사고방식과 제로섬 게임을 하려는 성향은 구시대 유물로 밀려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참석했다.

시진핑 주석은 "자기 집단의 이해에만 집중하고 다른 사람들을 외면한다면 이는 장벽을 만들 뿐"이라며 "우리는 평화와 협력을 통해서만 윈-윈 결과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과의 무역 갈등 뿐만 아니라 멕시코 국경에서의 장벽시비까지 연상시킨 발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0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쉽게 해결되기 어려우며, 장기화될 경우 경제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장경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남북 경협주 연일 '훨훨'...주도주 이동? 향방은?
2
"경협주 떴다"... 현대건설 급등 vs 셀트리온 · 삼성바이오로직스 급락
3
신라젠 · 에이치엘비 · 네이처셀...제약바이오주 '우수수'
4
조현민은 아직도 언니 조현아에 가려있다
5
대한항공 조양호 · 조원태는 물러날 의향 없는가
6
애플 · TSMC 악재, 미국증시 연일 강타...FAANG · 반도체 또 추락
7
미국증시 하락...애플 · 반도체 · 바이오 추락 심상찮다
8
"현대중공업 · 삼성중공업, 신규수주 모멘텀 지속"...노무라
9
국회에서도 엘리베이터를 독점하던 조양호 회장의 수행원들
10
에이치엘비 급등, 나노스 상한가 vs 신라젠 부진
굿모닝 경제 뉴스
금리상승 시기...증시 투자포인트는?
최근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수정해야 할 시기일지...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지표가 타이트해져
23일 장 초반 현대건설 등 경협주 또 껑충
한국의 경제 상황이 다급해졌다
Hot 클릭 뉴스
기업 광고의 의제 설정
기업의 경영철학을 알리는 기업 이미지 광고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며...
일본, 건설업종 구인난 최악...
中 노동절...홍콩 호텔 입주율 90% 예상
샌프란시스코 주택시장...1년 만에 폭등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