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불안에 위험자산 하락하고 안전자산 선호 두드러져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각)에도 국제 금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번 주 들어 사흘 연속 올랐다. 미국의 시리아 공격 임박 전망 등 정세불안이 금값을 밀어올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63.00 달러로 전일 대비 0.59% 상승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는 시리아로 향하는 똑똑하고 새로운 미사일을 보게 될 것”이라며 시리아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러자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가 떨어지고 미국 달러가치가 사흘 연속 약세를 보였다. 반면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사흘 연속 상승했다. 금값은 전날(+0.43%)과 이틀 전(+0.30%)에도 오름세를 나타냈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