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T는 12일 “지난달 출시한 ‘Y데이터박스’ 앱 서비스가 출시 20일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Y데이터박스’란 KT 고객 간 데이터를 쉽게 주고 받고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말한다. 

KT 관계자는 “이 앱서비스는 KT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면서 “이 앱 내 데이터 관련 특화 메뉴들을 통해 KT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앱을 통해 ▲특정인 1명을 지정해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터 선물하기’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고 다수(최대 10명)에게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턱’ ▲내 데이터 현황 확인과 데이터 관련 특화 서비스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 앱의 경우 20대 이용자의 비중이 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30대가 23%, 40대가 22%, 10대가 18%의 순이었다.

KT는 “20~30대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Y데이터박스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Y데이터박스 출시를 기념해 데이터 500MB를 100% 제공하는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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