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서도 점유율 늘려"...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0일 노무라증권이 지난 18~19일 홍콩에서 열린 한국기업 설명회에 참석했던 메디톡스 관련 내용을 전해 눈길을 끈다.

노무라는 “메디톡스 측이 중국에서 2019년 6월까지 뉴로녹스 판매 허가, 대만에서는 2019년 3분기에  FDA 허가를 각각 예상했다”고 전했다.

노무라에 따르면 회사 측은 중국에서 미용 및 치료 목적의 톡신 판매가능 시장 규모가 각각 1억 5000만 달러, 3억 달러 규모로 추정하며 중국시장 진출 3년 내 시장점유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는 2020년 이노톡스 출시와 2021년 대량생산 시작, 2022년 치료용 목적의 이노톡스 허가를 각각 예상했다.

또한 글로벌 제약 파트너들과 협업해 미국과 유럽에서 뉴로녹스 기술수출을 준비 중이며 국내에서는 메디톡신 가격 20% 인하 덕분에 2017년 4분기에 톡신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노무라는 “회사 측이 올해 톡신 내수와 수출을 각각 30%, 50% 늘리는 한편 하반기에는 코어톡스 출시로 향후 2~3 년간 국내 시장점유율을 60% 수준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메디톡스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0.17% 하락한 68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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