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베이징의 주택구매 자격심사가 대폭 단축됐다. 단 하루  만에 심사가 끝나도록 했다.

21일 베이징천보(北京晨报)가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일 베이징시 주택건설위원회는 기획 및 국토자원위원회와 공동으로 ‘비지니스환경 개선 및 주택거래과정 간편화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 내용인 즉 주택구매 자격심사기간을 대폭 줄인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주택구매 자격심사 기한을 근무일 기준 단 하루로 단축시켰다. 주민들이 주택구매 자격심사를 신청할 경우 신청일의 다음 근무일에 심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징시 주택건설위원회에 따르면 주택구매 자격심사는 시 주택건설위원회와 경찰, 민정, 지방세, 사회보험, 토지기획, 출입국 등 부문에서 주택구매자의 자격에 대해 네트워킹심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베이징은 부문 간의 네트워킹심사와 근무효율을 더욱 강화하여 주민들이 근무일 하루 내에 주택구매 자격심사를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이같은 제도는 발표일(통지일) 당일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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