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팀 격돌...최종 우승자에겐 300만원 상금 지급

▲ 2018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가 대 장정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64개 참가팀이 확정돼 양주 스트라이크존 볼파크에서 'LG유플러스 레드칙스' 와 '타마시이' 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의 사회인 야구팀을 가리는 2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대회는 올해 처음 치러진다. 사회인들의 생활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 주최 및 중계, 스트라이크존과 더 넘버스 주관으로 기획됐다.

총 64개팀 추첨에 675개 팀이 신청해, 10대 1 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해 첫 회부터 참가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참가 팀 추첨을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64개팀은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면서 “본선에 진출하는 8개팀은 8강전부터 6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선 경기를 진행,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고 결승전은 중계된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 레드칙스' 와 '타마시이' 팀은 2시간의 접전 끝에 최종 14대 5로 '타마시이' 팀이 승리했다. 

유플러스 관계자는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3·4위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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