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77세대 규모, 93%가 84㎡ 이하 중소형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오는 5월 대우건설 등 건설업계에서 수도권과 지방 등에  분양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6월 지방선거 전에 분양에 나서는 건설사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다음달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일원에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5㎡~121㎡, 총 777세대 규모로 전체의 93%가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측은 조만간 오픈하는 새적굴 근린공원 안에 위치한 유일한 아파트라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근린공원과 내덕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율량지구 중심상업지구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청주 힐즈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청주 제1순환로가 있으며 제2순환로도 가까워서 청주 시내는 물론 청주산업단지, 오창 과학산업단지,오송 생명과학단지 등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고 밝혔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마트와 병원, 수영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환경도 주성중, 중앙중, 대성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을 적용해 현관에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를 설치했다"면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호출시스템 등도 갖췄다"고 전했다.

한편 업계 추산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4만7000여 가구로 수도권은 2만8000가구, 지방은 1만90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브랜드 아파트라도 단지 내에서의 위치와 방향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만큼 실수요자일 경우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