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유명 아파트 '432 파크 애비뉴 콘도 매입...1500만 달러

▲ 로드리게스와 로페즈 커플이 구입한 432 파크 애비뉴 콘도. /사진=위키미디어커먼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파워 커플인, 미국 연예계 만능 탤런트 제니퍼 로페즈와 전 뉴욕양키즈 간판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서반구 최대 주거높이 단지인 ‘432 파크 애비뉴(432 Park Avenue)’ 의 한 콘도를 1531만여 달러(약 170억원)에 매입한 것이 화제다.

미국 비즈니스미디어지 맨션글로벌에 따르면 이 커플은 최근 뉴욕 맨해튼 57번가의 세계 최고 초호화 주거단지로 유명한 ‘432파크 애비뉴’ 단지의 3 베드 룸 4.5 베스 룸의 전용면적 110여평의 아파트 한 채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년 말 계약한 이후 지난달 잔금을 처리, 매입계약을 완료했다. 이 커플은 이 집 구매에 앞서 같은 단지 내 최고층 펜트하우스 8200만 달러(약 900억원)짜리 아파트를 비교 검토한 끝에 비교적 저렴(?)한 35층에 있는 이 유닛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432파크 애비뉴는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가 설계했다. 이 아파트는 최고 높이 420미터에 총 85층 규모로 2015년 완공됐으며, 펜트하우스가 1000억원 가까운 가격에 팔리기도 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2014년 맨해튼 26번가에 있는 한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2000만 달러에 매입한 이후, 얼마 전 2695만 달러에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미국 메이저 프로야구 선수로서 역대 최연소 통산 500홈런 기록과 14번이나 올스타에 뽑힌 대스타였다. 지금은 방송스포츠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는 미국의 배우, 댄서, 패션 디자이너, 영화 감독,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연예인이다. 이 둘은 작년부터 사귀기 시작, 아직 결혼은 하지 않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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