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개 셀프 통관로 확보...1분기에만 280만명이 셀프 통관

▲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내부 모습.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상하이 푸동국제공항(Pudong International Airport, 浦東國際空港)의 '10초 셀프통관'이 인기다. 1분기에만 푸동공항에서 연인원 280만 명이 셀프통관의 혜택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3일 상하이 변경검문소에 의하면, 2018년 1분기 푸동공항 출입국 셀프통관인원은 연인원 280만 명으로 일평균 연인원 3만 2000명에 달했고 10초 셀프 통관이 크게 주목받았다고 신문망이 전했다.

변경검문소 측은 “5.1 노동절 전 상하이 변경검문 부문은 푸동공항 1호 터미널에 17개의 셀프 통관통로를 새로 늘렸다”면서 “이로써 푸둥공항의 변경검문 셀프 통관통로는 105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검문소 측은 “이에 따라 통관효율은 한층 제고되었고 여객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시간이 줄었다”면서 “5.1연휴기간 푸동공항은 연인원 10만 명이 셀프통관의 혜택을 받았고, 이 같은 수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배 넘게 급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변경검문소는 “5.1 연휴 기간 상하이 출입국 인원이 연인원 37만 6000명에 달했다”면서 “작년 5.1 연휴 기간에 비해 9.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평균 출입국 인원은 연인원 12만 5000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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