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biz 퀵 연락처 이체' 서비스 출시.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은행이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상대방 연락처로 간편하게 자금을 보낼 수 있는 '신한 biz 퀵 연락처 이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최대 1만건까지 상대방 연락처를 등록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취인별로 입금액과 입·출금 표시 내용을 각각 다르게 등록할 수도 있다"면서 "송금받은 상대방은 전달받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본인 은행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자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개인 고객에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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