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생애주기 초점 맞춘게 특징...고객은 상품 내용 잘 살펴야

▲ 굿앤굿여성건강보험 출시. /사진=현대해상 제공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성인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각종 질환을 보장하고, 임신 및 출산-육아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초점을 맞춘 여성전용 보험상품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성인여성 주요암인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을 보장해주는 여성특정암진단 담보와 여성특정생식기질환보장,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수술, 중증루푸스신염진단 등 각종 여성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며 “실손보상을 제공하는 임신∙출산질환 실손입원의료비(통상분만일수제외) 담보가 신설돼 임신이나 출산 관련 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추, 흉추, 요추 골절진단보장, ▲추간판장애수술, ▲척추상해질병입원일당(1-3일) 등을 통해 직장생활 또는 육아 중에 흔히 발생하는 척추∙골절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박재관 부장은 “만 20세부터 40세까지의 여성만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2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갱신가능하고, 보험료는 30세 기준 월 3만원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의 종합보험 또는 건강보험에서 담지 못했던 차별화된 담보를 통해 여성에게 특화된 전문 여성보험을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보험전문가들은 "보험상품을 가입할 때는 자신과 맞는 상품인지, 그리고 기존 보유 보험상품과 겹치는 것은 아닌지 등을 꼼꼼히 따진 후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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