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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늘가격 10년 만에 최저수준작년 가격보다 60% 폭락...지방 정부 지침에 의존성 높아져
진매화 기자  |  meihua0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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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3  19: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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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일부 생산지역의 마늘가격이 10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앙광망이 중국 농업농촌부의 집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4월 마늘 평균 도매가격은 kg 당 5.44위안(918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9.9% 하락했다. 일부 생산지역의 마늘가격은 10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1일 농업농촌부가 국내 신선 농산품 도매시장에서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 60개 품목 중 마늘가격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4월 전국의 마늘 평균 도매가격은 5.44위안으로 전월 대비 11.3%, 전년 동기 대비 59.9% 각각 하락했다. 또 최근 5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30% 하락했다.

중국에서 마늘의 고향으로 불리는 산둥(山东) 진샹(金乡)을 보면 올해 전체 생산량은 작년에 비해 증가세를 보이지는 않았다. 현재 생마늘 매수가격은 0.5kg 당 0.60위안(101원) 안팎이다. 1무당 생마늘 산량은 1500kg인데 말리면 1000kg 안팎에 달한다. 이 가격으로 마늘농군은 수입이 어렵다.

농업농촌부 야채산업의 분석가 장찡(张晶)은 곧 출시하게 될 햇마늘 품질을 중시하고 적당한 타이밍에 분기 판매를 하여 위험을 피할 것을 제안했다.

올해 중국은 처음으로 '채소바구니 시장(市长) 책임제' 를 전개했다. 이로써 신선 농산품시장의 공급은 지방정부의 지침에 더욱 많이 의존하게 되었다.

농업농촌부는 지방정보에만 의존해서는 시장정보를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농업농촌부를 포함한 연관 협회에서 중점 생산지역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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