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2개월 견고한 반등 예상"...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다이와(Daiwa)가 14일 한국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의견을 개시한다”면서 “견고한 상승 사이클 진입 대기상태”라고 진단했다.

다이와는 “견고한 펀더멘털에 기반해 한국 석유화학 섹터가 향후 12개월 동안 견고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중국이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타이트한 수요-공급에 따라 가격 상승을 전망하며 ▲NCC의 우호적인 환경을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 석유화학 섹터는 올해 현재까지 1분기 재고 재축적 및 미국 석유화학 기업들의 생산력 확대 때문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강세장이 이전보다 오래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지난 3-4 년 동안 생산력 확대는 약했고 석유화학 기업들이 생산력을 추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다이와는 “우리의 시각에서 볼 때 석유화학 기업들의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타이트한 수요-공급을 올 한해 내내 지속시킬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시장이 전망한 것보다 향후 12개월 동안 견고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이나 섹터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최종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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