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환율
美 국채금리 폭등 · 환율 요동...달러 폭등 vs 유로 폭락 · 엔화환율 110엔 돌파미 10년물 금리 3.07%까지 폭등...달러가 주요국 통화 모두 제압
최원석 기자  |  choiup82@choice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6  06:51: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5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크게 솟구쳤다.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 속에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폭등하면서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가능성을 부각시킨 것이 달러가치를 크게 밀어 올렸다. 이에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가 다시 1.19 달러선 아래로 추락했고 엔-달러 환율은 110엔 선을 훌쩍 넘어섰다. 파운드도 급락했다. 달러가 전세계 통화를 호령한 날이었다.

뉴욕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3.23으로 0.62%나 솟구쳤다. 그러면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전날 보다 무려 8bp(1bp=0.01%)나 폭등하면서 3.07%때 까지 솟구쳤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이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로 연결됐다. 그러자 달러가치가 치솟았다.

게다가 이날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19개 국가의 올 1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전 분기 대비 0.4% 증가에 그치고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집계하는 5월 독일의 경기기대지수가 전월과 같은 -8.2를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7.8)를 밑돈 것이 최근의 유럽경제 성장 둔화 우려를 확인시키며 '유로 약세 vs 달러 강세' 흐름을 이어가게 했다.

이날 달러의 최대 상대 통화인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844 달러(한국시각 16일 새벽 5시45분 기준)까지 추락하며 다시 1.19 달러 선 아래로 추락했다. 또한 이날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510 달러로 0.3% 이상 하락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10.3엔대까지 폭등했다. 이는 이틀전의 109.3엔대, 전날의 109.6엔대 보다 크게 오른 것이다. 엔-달러 환율이 치솟았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폭락했다는 의미다.

미국 국채금리 폭등, 그리고 그로인한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가 미국 달러가치를 솟구치게 하고 다른 통화들이 달러 앞에 무릎을 꿇게 한 하루였다.

이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옳은 일"이라고 진단했고 뱅가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및 달러 절상은 신흥국 통화에 불안정을 안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원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한진 수빅조선소 사태... 필리핀 격앙
2
코스닥, 바이오주 하락 vs 유니크 · 이엠코리아 등 수소차주 '훨훨'
3
"中 경제 비상"...한국증시, SK하이닉스 · 삼성전기 추락 vs 화장품 · 면세점주 껑충
4
"美 실적 시즌 본격 시작"...미국증시, IT · 반도체 · 바이오 · (F)AANG '추락'
5
원화환율 내리고 엔화환율 오른 날 주식 사라?
6
중국 무역 충격... 원화환율 상승·엔화환율 하락
7
"중국경제 위기...무역전쟁보다 내부위험이 더 크다"
8
중국 무역부진으로 국제유가 급락... 브렌트유 60달러 아래로
9
현대자동차 출신 외국전문가 "계속 상만 받으면 뭐하나"
10
"中 훈풍"...한국증시, IT · 자동차 · 조선 · 화장품 '껑충'
굿모닝 경제 뉴스
美 FOMC, 미국경제 위험관리 시작
최근 미국 경제를 둘러싼 인식 및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연준마저 위험관리...
中 경제, 생산성 향상 없는 성장 '한계점'
'비둘기' 연준에 美 증시 훈풍...
브렉시트 부결 파장에도 英 파운드 '선방'
Hot 클릭 뉴스
中 경기둔화에 호주 달러-경제 '비상'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의존도가 큰 호주가 직격탄...
미국 젊은 세대도 '내집 마련' 꿈 줄었다
작년 일본 방문 외국 관광객 '사상 최대'
보험사기 천태만상...수억대 돈 '꿀꺽'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