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일부 변동성 요인은 존재"...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글로벌 은행인 HSBC가 솔브레인에 대해 16일 “가파른 마진 회복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HSBC는 “솔브레인은 1분기 다수의 동력들에 기반해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면서 “동사 1분기 영업이익은 380억 원을 나타내며 HSBC 및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를 모두  웃돌았다”고 전했다. 특히 “영업마진은 17.5%를 기록해 HSBC의 전망치 보다 3.6ppt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같은 견고한 실적은 ▲예상보다 좋은 얇은 유리 판매, ▲반도체 부식액가격 호전, ▲견고한 계절성에 힘 입어 자회사들이 손실 폭을 축소시킨 것 등에 의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견고한 추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HSBC는 밝혔다.

HSBC는 “우리는 2분기부터 얇은 유리 판매와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다소 누그러들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신제품 출시가 부재하고 기고효과도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SBC는 “그럼에도 솔브레인의 부식액 판매가 계속해서 동사의 견고한 수익성을 지지해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투자의견 Buy(매수), 목표가 7만2000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