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주요 에피소드 업데이트"...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 15일에 열린 리니지M 1주년 행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6일 오전 증시에서 엔씨소프트 주가가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2.69% 상승한 3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33만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꾸준한 오름세다.

노무라증권은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회사 측은 리니지M을 고유의 IP(지적재산권)로 육성해 나가겠다면서 신규등급 추가, 풀 HD그래픽으로의 전면 개편 등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30일 주요 에피소드 업데이트 기간에 새로운 특징과 서버를 발표할 것이고 드래곤 레이드도 연이어 주요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회사 측은 리니지 PC 업데이트 버전을 개발 중이며 오는 여름에 출시 예정이라고 언급했다”며 “리니지M에 새로운 등급을 추가하면 기존 플레이어들을 유지하는 한편 새로운 트래픽의 유입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의 순현금이 증가하고 있고 FCF(미래현금흐름) 창출이 견고한 가운데 펀더멘털 튼튼해 보이며 현재 2019년 PER(주가수익비율) 12배로 글로벌 경쟁그룹 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노무라는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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