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긍정 요인 대기"...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글로벌 은행인 HSBC가 한화생명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면, 견고한 하반기가 기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HSBC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전망치를 30% 하회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는 주로 VL(변액보험) 최저보증의 환입이 부족하고 가처분소득이 작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HSBC는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으로, 동사는 계속해서 견고한 보험수익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또한 시장금리가 높아진 점을 고려했을 때, 당사는 동사가 하반기부터 VL 수익성이 강화되고 환입이 기록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사는 하이브리드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하며 자본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의견으로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격으로 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최종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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