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고용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혁신기업 9곳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는 하나금융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인 '하나 파워 온 임팩트'의 2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사회혁신기업 9곳은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는 '스페셜 그룹', 고용 확대를 할 수 있는 '챔피언 그룹'으로 나뉘어 선발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장애인고용공단의 서울발달장애인 훈련센터, 커리어 플러스 센터, 엠와이소셜컴퍼니 등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우선 스페셜 그룹에 참여하는 기업 4곳은 다음달 3일까지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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