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독일이 선두권...영국 한국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은 선진형 그룹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지난 2017년 글로벌 지능제조 발전지수에서 중국이 글로벌 종합랭킹 6위를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글로벌 지능제조 발전지수 보고서(2017)’가 중국 쟝수(江苏) 창저우(常州)에서 발표되었는데 중국이 ‘지능제조발전의 선진국’ 행렬에 들었고 종합랭킹도 글로벌 6위로 나타났다고 신문망 등 중국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글로벌 지능제조 발전지수는 중국경제정보사 지수센터가 중국(창저우) 지능제조 혁신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한 것이다. 평가체계의 모든 지수는 권위기구에서 발표한 공개적인 원시데이터로 계통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계산한 것이며 전업조직이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 및 관리한다고 한다.

보고서는 “22개 국가의 견본을 선별하고 평가한 결과 미국, 일본, 독일이 제1단계로 지능제조발전의 ‘선두형’국가에 속했고 영국, 한국, 중국, 스위스, 스웨덴, 프랑스, 핀란드, 캐나다, 이스라엘이 제2단계로 지능제조발전의 ‘선진형’국가에 속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은 글로벌 지능제조 발전지수 종합랭킹 6위로 2016년에 비해 각 항 지수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