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 중국 전자과학기술그룹 전략합작협의 체결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상하이가 데이터경제를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해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하이 정부는 지난 19일 중국 전자과학기술그룹 유한공사와 상하이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략합작협의를 체결했다고 20일 신문망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협의에 의하면 중국 전자과학기술그룹은 기술, 인재, 자금, 산업방면의 우세로 ‘사물연결, 데어터 연결, 지능연결’을 일체로 하는 데이터경제 서비스체계를 창건키로 하며 1기 자금투입규모는 100억 위안(1조 6989억 원) 안팎으로 하기로 했다. 또한 이와함께 상하이 정부와 공동으로 의태안전 혁신센터, 안전공업통제 혁신센터, 인지 컴퓨팅(Cognitive Computing) 혁신센터, 5G혁신센터, 도시안전공정센터, 광전송 및 광센서공정 연구센터, 중국 전자과학기술(상하이)솽촹(双创-대중창업, 만인혁신)시범기지 등 7대 창업혁신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상하이 시장인 잉융(应勇)은 같은 날 좌담회에서 “현재 상하이는 데이터경제, 스마트도시, 스마트정부, 신형도시 사물인터넷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국 과학기술그룹을 포함한 기업들이 우세를 발휘하고 자원집결도를 높여 상하이에 과학기술혁신센터를 건설하는 것을 대대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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