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확대 등 긍정적인 요인 많아"...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다이와증권이 21일 전기차 시장을 진단하며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이와에 따르면 전기차는 지난해 120만대가 판매돼 전체 자동차 판매의 약 1.3%를 차지했다. 올해는 210만대, 2020년까지는 6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관련업체들은 공격적으로 전기차와 인프라 지출 계획을 속속 내놓고 있다.

다이와는 “EV 배터리 생산업체들에게 최근 원재료 비용 상승은 우려스럽지만 EV 시대에는 배터리가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올해가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급변지점)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이와는 이어 “EV 주행거리가 300km를 넘어서게 될 것이고 인프라 확대 등도 EV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삼성SDI에 매수(Buy) 의견을 제시하며 LG화학과 에코프로도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주식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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