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청정기는 성장 동력 될 듯"...종목 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글로벌 은행인 HSBC가 코웨이에 대해 21일 “성장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HSBC는 “지난 15일 코웨이는 집안에서 드라이 클리닝을 할 수 있고 공기청정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제품군인 ‘의류청정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이것이 코웨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 한해 코웨이가 사상 최대의 고객 수를 추가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코웨이 주가는 웅진그룹이 동사 지분 26.5%를 가지고 있는 MBK 파트너스의 지분을 재매입하겠다는 뉴스가 보도되면 항상 하락했지만 당사의 시각에서 이는 매수 기회로 여긴다”고 덧붙였다.

HSBC는 “MBK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당사는 코웨이의 펀더멘털이 예전보다 훨씬 견고하고 동사의 투자 스토리를 지지하기 때문에 선호하고 있다”면서 “코웨이는 오는 2020 년까지 연평균 11%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DPS(주당배당금)는 실적 개선에 따라 증가할 것이며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Buy와 목표가격 12만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주식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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