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19일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베트남, 중국, 인도 등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와 호치민의 현지 직원 100여명이 환경이 어려운 아동의 학교 통학 지원을 위한 자전거 기부 프로그램(일명 바이크 런)을 지난 4월 21일과 5월 12일에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중국 북경, 청도, 무석 지역의 현지 법인 직원이 참가해 희귀병 환자 후원과 양로원 물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으며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후원 사업과 나무심기, 고아원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의 자원봉사 대축제는 11년째 꾸준히 진행해 온 대표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해부터는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는 5월 말까지 베트남, 중국, 인도를 포함한 그룹사 주요 진출국 총 18개국, 23개 지역에서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이 진출한 해외 채널을 통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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