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후원 통해 문화예술 발전 지원

▲ 2018 SSF 포스터. /사진=아주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아주그룹이 국내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사)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주그룹에 따르면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한일문화교류의 장으로 매년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등과 함께 아주그룹의 대표적인 메세나활동(문화예술 등을 지원하는 기업활동) 중 하나다. 아주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 후원인 셈이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모토로 2006년 출발해 매년 서울의 봄을 클래식으로 물들이고 있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국제적 클래식 음악축제 중 하나다”면서 “이번 주제는 ‘카르트 블랑쉬’(Carte Blanche, 전권위임)로 예술감독이 아닌 연주자가 직접 원하는 곡을 선택해 들려줄 수 있게 했다는 것이 특징이며, 아주그룹은 24일 개최되는 공연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에는 조영창, 양성원, 칼리히슈타인, 로빈슨 트리오, 이경선, 김현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오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 다양한 주제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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