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사업권 연장은 긍정적"...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크레딧 스위스(CS)가 24일 소비재 업종에 대해 "면세점 과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24일 CS는 “우선 면세점 사업권 기한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은 예상되긴 했지만 산업의 장기 가시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S는 이어 “롯데, 호텔신라, 신세계, 두산이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입찰을 결정했고 HDS 등 다른 사업자들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만약 호텔신라가 D1을 확보할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S는 또한 "LG생활건강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며,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더욱 빨라진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