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랜드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 여성복 브랜드 로엠과 미혼모 가정을 돕는 ‘You are so special’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178개 로엠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며, 종류에 상관없이 원피스가  한 벌 팔릴 때마다 복지재단과 로엠이 각각 500원을 매칭해 총 1000원을 모금한다.

복지재단과 로엠은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150가정에 모금된 금액을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관련 통계에 따르면 미혼모의 56%는 로엠의 주요 고객층과 동일한 연령대인 20~30대”라며 “이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자신의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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