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효율 등 평가, 1위 미국...이후 싱가포르, 네덜란드 순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홍콩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경제주체 2위로 꼽혔다고 중국 신문망이 24일 보도했다 .

신문망은 스위스 로잔 국제관리발전학원이 발표한 ‘2018년 글로벌 경쟁력 연보’를 인용, 홍콩이 정부효율, 상업경영효율 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적인 글로벌 경쟁력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퉁르 홍콩정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랭킹 발표로 홍콩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경제체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평가는 ▲ 경제 표현 ▲ 정부 효율 ▲ 상업경영 효율 ▲ 기초 건설 등 4개 항목에서 이뤄졌다. 평가받은 전세계 63개 경제주체 가운데 미국 1위, 홍콩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싱가포르, 네덜란드, 스위스 순이었다.

홍콩은 정부 효율, 상업경영 효율 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홍콩의 경제 표현 부문의 경우 지난해 11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하지만 기초 건설 부문은 지난해 20위에서 23위로 오히려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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