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5일 새벽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언이 전해지면서 위험자산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도 약세를 이어갔다.

관련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4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832만2000원으로 2.80% 하락하는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전날 비슷한 시간엔 850만원대에서 거래됐는데 이날 더 떨어졌다.

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하는 공개서한을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두드러진 상황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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