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4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미국산 유가는 사흘 연속 떨어졌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 증산 가능성이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0.71달러로 1.57%나 하락했다. 또한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78.82달러로 1.23% 하락했다.

이날 원유시장에선 "오는 6월 열릴 OPEC 회의에서 사우디 등 주요 산유국이 원유감산 기조를 완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유가가 떨어졌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