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불안한 국제 유가의 영향으로 중국내 유가도 덩달아 상승해 올해 안에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 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중신경위(中新经纬)는 25일 유가 5.21% 인상으로 승용차용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0.2위안(한화 33원), 디젤유는 리터당 0.21위안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열흘에 한번씩 자정을 기해 유가를 발표한다. 올해 들어 6차례 오르고, 2차례 하락했으며, 1차례 유지했다. 5차례 연속 인상되기는 올들어 처음이다. 이번 유가 인상으로 상승폭 최고치도 조만간 갈아치울 전망이다.

중신경위는 휘발유, 디젤유 가격이 톤당 따질 경우 각각 249위안(한화 4만2000원)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류제품은 톤당 250위안(한화 4만2100원)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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