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00개 기업 또는 팀 참가...수상자에겐 각종 혜택 부여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광둥(广东) 둥관(东莞)에서 총상금 1800만 위안(30억 4200만 원)이 걸린 국내외 창업혁신팀 유치관련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2018년 중지쯔구(中集智谷)컵 둥관 과학기술 창업혁신대결이 지난 25일 광둥 둥관시에서 정식으로 가동했다고 중국 언론 신문망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글로벌 과학기술기업, 창업팀과 대학생들이 등록을 했다. 이는 둥관에서 최고 규모를 갖춘 창업혁신 대결로 상금 총액은 1800만 위안에 달했다.

둥관은 글로벌 과학기술 창업혁신팀의 유치를 위해 2013년부터 5기 연속 둥관 과학기술 창업혁신대결을 조직했고 국내외 1000여 개의 기업과 팀이 참여했다.

지난 기에 비해 이번 대결의 규모와 내용은 한 층 더 확대되었고 둥관시내 팀, 대학생팀, 국내 팀, 홍콩-마카오 팀, 국제 팀 등 5개 팀으로 나뉘었다. 그 중 둥관시내 팀은 기업이 등록한 날짜에 근거하여 스타트업 팀과 성장 팀으로 분류됐고 산업에 따라 조를 나누어 대결하기로 했다.

둥관에서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창업혁신대결은 상금 총액이 1800만 위안에 달했고 총대결 특등상 상금은 100만 위안(1억 6900만 원)에 이른다. 대결상금 외 수상항목은 대결지지 단위에서 제공하는 융자대출, 창업부화, 특허훈련 등 여러 가지 우대정책을 향유하고 각종 기술, 투자, 특허 등의 투자접목회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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