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개편으로 2년간 마진에 도움"...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정동근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 노무라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2분기 백화점 사업의 지속적인 마진 회복에 힘입어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노무라는 “중국 롯데마트 청산에 따른 영향을 제외하고 향후 3년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13%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당기순이익도 시장 전망 대비 14% 높다”고 예측했다.

롯데쇼핑은 최근 백화점에 대한 대규모 구조개편을 시작했다. 이른바 혁신 매장의 수를 올해 최대 7개에서 2년 후 최대 18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손실이 나고 있는 매장에 대한 매각 발표에 더해 추가 매각도 고려중이다.

노무라는 “구조개편에 따라 백화점 건물을 오피스나 다른 상업용 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백화점 사업의 구조개편은 향후 2년간 강력한 마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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