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정동근 기자]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시각장애 가정 500곳에 ‘U+우리집AI’ 스피커를 기증하는 행사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AI기술이 가장 필요한 시각장애인과 시각장애 가정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총괄, 강석호 네이버 클로바 리더,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시각장애인 고객의 일상생활이 편리하도록 U+우리집AI 서비스를 발전시키켜 서비스 확대 보급도 지속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혁 비즈니스총괄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인해 기존 시각 바탕의 인터페이스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시각 장애인들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순봉 회장은 “양사의 인공지능 기술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손쉽게 미디어를 접하고 불편함 없이 스마트기기를 조작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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