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1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날의 상승세를 뒤로 하고 다시 떨어졌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04.70 달러로 0.14% 하락했다.

전날 미국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주요 지역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고 제조업 경기가 양호하다”고 밝히면서 “물가 상승도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간주됐다. 이런 가운데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