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국무원은 오는 7월1일부터 소비재 상품의 수입관세를 55.9% 낮추기로 했다고 중국 신문망(新闻网)이 1일 보도했다. 중국의 소비재 시장 문턱이 한층 낮아졌다는 평가다.

이번 관세 하락 적용을 받는 품목은 1449개에 달한다. 세율은 15.7%에서 6.9%로 하향조정됐다. 수입관세의 평균 하락폭은 55.9%에 달한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측위원회 관계자는 비교적 큰 범위에서 주동적으로 시장을 개방하는 중대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