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컨테이너 터미널.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219개 국가급 경제개발구의 지난해 수출입 총액이 5조6000억위안(한화 939조2880억원)에 달했다고  신문망이 1일 보도했다. 2016년 대비 17.5% 증가한 수치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급 경제개발구의 무역액에서 수출액은 3조2000억위안(한화 536조7680억원)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첨단기술 제품의 수출액은 1조1000억위안(한화 184조 5140억원)으로 국가급 경제개발구 수출액의 35%를 차지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국가급 경제개발구가 수출지향형 산업의 집결화와 경쟁력 제고에 큰 추진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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